테이블 표시 홀더
Posted 2019. 1. 2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컨퍼런스나 세미나, 워크샵 같이 수십, 수백여 명이 참여해 조별로 앉게 하는 모임에선
자리를 쉽게 찾도록 테이블마다 조 이름을 표시해 놓는다. 예전엔 두꺼운 종이를 삼각형으로
접어 테이프로 고정시키곤 했는데, 요즘은 조 이름을 끼워 넣는 홀더가 유용하게 쓰인다.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사각형이나 원형 받침대가 있고, 적당한 높이에 홀더가
있어 거기에 끼워 넣으면 되니 편리하기 이를데 없다.
받침대 모양뿐 아니라 홀더 모양도 다양한데, 원형 클립으로 된 것도 있고. 사람 모양을
하고(당연히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 모양도 있을 것이다) 눌러서 벌려서 끼웠다 뺐다
하는 것도 있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없으면 다소 번거롭고 곤혹스러운 아이디어 상품인데,
전에는 잘 안 보이던 게 몇 년 전부터 부쩍 사용되고 있다. 조별나눔을 하다가 잠시 무료해서
찍어봤고, 모임을 마치고 한데 모은 거 아랫쪽을 찍어보니 그림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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