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 뚱보 요리사 소품들
Posted 2020. 6. 1.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여주 카페에서 눈여겨 봐 두었던 뚱보 요리사 소품들(5/21/20) 가운데 두 개를 집에 들였다. 보는 순간 식탁에 놓고 커피 필터를 담아 하나씩 뽑아 쓰면 좋겠다 싶었던 와인 홀더는 기대했던 대로 풍채 좋고 인심 좋아 보이는 넉넉한 웃음으로 식탁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그 동안 주방 창가에 그냥 놓고 쓰던 키친 타올도 적당한 홀더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같은 캐릭터에 나무봉이 있는 홀더가 있길래 함께 샀다. 쓸 때마다 앙증맞은 뚱보(?)가 반겨준다.
보통은 어디서 좋은 걸 봐도 집에 들여놓기까진 제법 뜸을 들였는데, 이번엔 비교적 빠르게 실행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시장 구경도 할 겸 오랜만에 남대문시장에 가서 골랐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보다 싸게 팔았는데, 그 중 하나는 반값밖에 안 돼 인터넷 가격이 꼭 최저가는 아니란 걸 알았다. 예상했던 가격보다 싸서 기꺼이 계좌이체를 하긴 했지만(카드결제를 하려면 수수료를 부담하라고 해서), 아마 비슷한 가격대였다면 안 사고 주문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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