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케익
Posted 2021. 5. 6.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당근케익은 4년 전 뉴질랜드에서 처음 먹어봤다. 코스타를 마치고 강사 몇 분과 간사들과 함께 오클랜드 근교 1박 2일 여행을 했는데, 야참과 아침으로 먹을 거리를 사러 동네슈퍼(1/21/18)에 갔을 때, 누가 맛있다며 당근빵을 골랐고,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당근이 들어간 케익인데, 만드는 데마다 재료 배합 비율에 따라 모양과 맛이 다르다. 조각케익으로 파는 카페들도 많이 보이는데, 노브랜드에서도 파는 걸 봤다. 그때 먹었던 건 파운드 케익 스타일로 덜 달았는데, 코스트코 당근케익(2만원)은 케익 모양에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너무 달고 느끼한 맛이지만,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 이들에겐 괜찮은 선택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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