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검단산 전망대
Posted 2021. 12. 1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동네산행
검단산을 유길준 묘역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바위 구간 지나 정상까지 1km 정도 남겨두고 전망대(7/28/18)가 나온다. 팔당과 두물머리를 조망할 수 있는데, 한두 달 사이에 벤치를 새로 놓았다. 주말엔 붐비는 곳이니 너무 독점해 앉아 있지 말라고 등받이와 팔걸이 없는 단출한 모양새다. 정상은 오른쪽 고개 너머 20분 정도 가면 나온다.
더 큰 변화도 생겼는데, 전망대 반대 방향엔 그동안 없던 정자가 생겼다. 평평한 공간이라 삼삼오오 둘러앉거나 서 있던 덴데, 팔각은 아니고 육각 지붕을 얹어 앉아 쉬면서 두물머리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경치 구경뿐 아니라, 갑자기 비가 오는 날에는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I'm wandering > 동네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째 드러낸 낙엽송 (0) | 2022.01.20 |
---|---|
바위산 백련산 (0) | 2021.12.15 |
검단산 정상 저녁노을 (0) | 2021.12.09 |
만추의 풍경 (0) | 2021.11.26 |
남한산성의 고즈넉한 풍경 (0)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