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를 샀더니
Posted 2022. 8. 11.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십여 년 만에 아이패드를 다시 샀다. 그땐 아이패드2였는데, 잘 쓰다가 최근엔 쓸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g가 미니를 사서 아주 잘 쓰는 걸 보면서 마음이 동했다. 요즘은 아이패드도 기본 외에 프로, 에어, 미니로 세분화 되어 있는데, 40만원대 초반의 9세대 기본 모델이다.
최대 명분이자 당면 과제는 올가을 유럽여행을 앞두고 구글맵을 좀 더 크게 보면서 더 활용할 요량으로 여기저기 표시를 해 두고, 이런저런 기능을 익히겠다는 거다.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데, 애플에서 이메일이 왔다. 애플TV 3개월 구독권을 보내니 이용해 보란다. 먼저 산 g의 구독기간이 끝낼 때쯤 갈아타면 될 듯 싶다.
아직 들고 다닐 일은 없어 커버나 펜슬은 안 샀다. g는 애플 펜슬 덕을 톡톡이 보고 있다면서 권하는데, 일단 손으로 익숙해진 다음에 고려할 참이다. 아이폰이나 맥북이 그랬듯, 늘 쓰는 기본적인 몇 가지 기능에 머물지 않고 능숙해지고 싶지만, 머리와 손이 따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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