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e & Water에서 간단 브런치
Posted 2026. 2. 17.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지난 주말엔 스타필드 2층 마마스가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브런치 식당 Jade & Water에서 점심을 먹었다. 옥이란 뜻의 Jade를 풀어 한자와 영어를 섞어 짧게 '옥앤수'라 부르는 집이다. 내 생일을 맞아 막내가 산 건데, 셋이서 2인 세트(샐러드, 파스타, 오렌지 치킨)와 파스타 하나를 더 시켰다.
간단 브런치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한 눈에 보기에도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뚝딱 만들어 서빙하는 식당 같았는데, 맛도 양도 가격도 튀지 않고 주말 한 끼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런 것보다 이 식당 음식들은, 음~ 이런 음식들은 이렇게 만드는거군, 하면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었으니, 한 끼 먹은 것 이상의 소득이 있었다.

파스타면을 삶아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올리고, 다진 고기와 조개류, 치즈 정도를 활용하면 웬만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음식을 먹으면서 만든 과정이 그려졌고, 해볼만 하다는 느낌을 주었으니 망외의 소득이었다. 오렌지 치킨은 순살 치킨을 적당한 크기의 야채와 버무려 깐풍기 맛이 났는데, 튀기는 과정이 들어가는 요리는 해 먹기는 번거로워 사 먹거나 시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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