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기내식
Posted 2026. 5. 23.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
작년(5/23/25)에도 이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올해도 홍콩에서 가까운 중국 남부 광저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중국남방항공(항공 코드 CZ)을 갈 때 두 번, 올 때 두 번 모두 네 차례 탔다. 인천-광저우도 3시간 넘게 걸려 기내식이 한 번 나오고, 10시간 조금 더 걸리는 광저우-오클랜드는 두 번 나온다.

중국 항공사들 기내식이 별로라는 뜬소문이 있는데,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 센젠항공 등을 이용해 본 경험에 의하자면, 와전된 것이거나 기대치거 너무 높아서일 것이다.갈수록 조금씩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고, 특별히 맛있다고는 할 수 없어도, 그래도 대체로 먹을 만하게 나오는 것 같았다.

긴 비행 시간에 지쳐 입맛이 없는 이들도 있지만, 웬만하면 잘 먹는 편인 나는 비싼 유루 할증료 시대에 미리 저렴한 티켓을 구해 둔 마당에 감사한 마음으로 매끼를 먹었다(즐겼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한 가지 해프닝은, 인천에서 광저우 갈 때 식사 후 아이스크림 주는 서비스로 비비빅이 나온 것으로, K컬쳐의 부심을 느끼며 맛있게 깨물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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