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커피
Posted 2026. 6. 4.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
올해도 귀국하기 전 날 마트에 들려 커피 원두(6/11/25)를 몇 개 샀다. 플라이트, 하바나, 라파레 등 대부분 마셔본 것들인데, 폴이 처음 보는 허밍버드도 추천하길래 카트에 담았다. 그러고보니 다 폴, 해인이와 카페에서 마셨거나 선물 받거나 사 본 것들이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 수프림(8/1/22)인데, 워낙 여러 번 사서 이번엔 건너뛰었다.
200그램과 500그램이 있는데, 환산하면 우리나라 코스트코에서 파는 1kg 짜리 가격과 엇비슷했다. 요즘 두 달에 한 번씩 주문하는 '1kg 커피' 가격과도 얼추 비슷해 두어 달 마실 양을 사 온 셈이다. 캐리어에 여유가 있어 부담 없이 담았다. 카페도 몇 군데 갔는데, 카페마다 진열해 놓고 파는 원두들도 늘 유심히 살펴보곤 한다.
뉴질랜드 마트에 들리면 휘태커 쵸콜렛, 에코 비누, 잼, 땅콩 버터 등 늘 몇 가지 소소하게 사 오는 품목이 정해져 있는데, 커피 원두도 빠뜨리지 않고 두어 개씩 챙기는 재미가 있다. 어떤 건 선물로 받기도 하는데,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해 주는 정을 느끼게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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