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고장
Posted 2026. 6. 16.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아서라, 말아라
딱 5년 전에 지하철이 개통된(3/28/21) 다음부터 웬만한 데는 지하철로 다니다 보니 운전도 훨씬 덜하고 두루 편해졌다. 물론 시니어들은 무료로 탈 수 있는 것도 자주 이용하는 동인이 되지만^^, 집에서 7-8분 전 시간 맞춰 나가면 바로 탈 수 있고, 약속 시간에도 늦을 일이 없으니 이보다 편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집앞 지하철역은 출구가 4개인데, 그 중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4번 출구는 계단 없이 에스컬레이트만 설치해, 종종 고장나면 그냥 걸어가야 하는 낭패 상황을 맞는다. 타러갈 땐 내려가니 감내할만 하지만, 집에 올 때 고장이 나면 제법 긴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올라와야 해서 부득불 안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곤 한다.
종종 고장이 나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부품 조달이 여의치 않을 땐 몇 시간 또는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 매일 타지 않는 나야 괜찮지만, 출퇴근, 등하교하며 매일 이용하는 이들은 꽤 불편할 것 같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도 있고, 여차하면 반대 방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되지만, 신속하게 수리돼 안전하게 다니는 게 역시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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