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TiORA 허브티백
Posted 2026. 8. 7.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5월 중순에 뉴질랜드에 다녀오고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이 되면서 이것저것 사 오거나 받은 것들이 하나 둘씩 줄어드는 가운데, 요즘은 티오라(TiORA) 티백들을 소비하고 있는 중이다. 과일 향이 나는 허브 티백들인데, 이번에 받은 건 카모마일/레몬/꿀맛이 나는 허브차와 복숭아/패션프룻 맛이 나는 그린 티다.
티오라는 '건강한 생명'이란 뜻의 마오리어인데, 피라미드 모양 티백이 15개씩 들어 있다. 손으로 레터링한 제품 로고와 세밀화 그리듯한 제품 디자인이 단순하고 아기자기해, 차를 우려 마시기 전부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당연히 맛과 향도 좋은데, 아침점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우리는 저녁 먹고 한 잔씩 우려 마시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사 오는 차는 이 티백 외에 마트에서 저울에 달아 파는 과일이나 꽃 향기가 나는 말린 찻잎, 그리고 일반적인 티백 형태로 된 것들을 그때 그때 랜덤으로 조금씩 사거나 선물 받아서 맛 보고 있다. 물론 마트나 카페에서 주로 사 오는 건 커피 원두들인지라 티백 류는 아주 적극적으로 챙기지는 않는데, 그래도 끊이지 않고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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