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당하다
Posted 2012. 4. 9.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금요일 오전 사무실로 아리따운 처자 넷이 찾아왔다. 전에 알았거나 만난 적 없는
친구들인데, 모두 산업디자인과 졸업반이다. 한 시간 조금 넘게 준비한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지더니 이것저것 사진도 찍어갔다.
이 친구들이 나를 찾아온 것은, 이들이 하고 있는 졸업논문 프로젝트 때문이었는데,
이들 중 하나가 우연히 내 블로그를 알게 돼 연락을 취해왔다. 아침에 배달된 종이신문을
대충 훑어본 후 관심 있는 기사를 아이패드로 다운 받아 본다는 두어 달 전 포스팅을 보고선
자신들이 찾고 있던 대상 중 하나였다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문의해 온 것이다.
요즘 신문 보는 법(1/17/12)
조금 생뚱맞기도 해 거절할까 하다가 g 생각이 나서 수락했다. 광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g도 앞으로 이 비슷한 상황을 맞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러마고 승락하는
메일을 보냈더니, 두어 주 만에 인터뷰하러 우루루 몰려든 것이다.
자신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들을 내게 얻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는 재미
있었다. 다른 인터뷰들도 잘 성사되어 이 팀이 좋은 성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터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닭갈비와 막국수를 사 주었더니,
청춘들, 잘들 먹더군.^^
친구들인데, 모두 산업디자인과 졸업반이다. 한 시간 조금 넘게 준비한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지더니 이것저것 사진도 찍어갔다.
이 친구들이 나를 찾아온 것은, 이들이 하고 있는 졸업논문 프로젝트 때문이었는데,
이들 중 하나가 우연히 내 블로그를 알게 돼 연락을 취해왔다. 아침에 배달된 종이신문을
대충 훑어본 후 관심 있는 기사를 아이패드로 다운 받아 본다는 두어 달 전 포스팅을 보고선
자신들이 찾고 있던 대상 중 하나였다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문의해 온 것이다.
요즘 신문 보는 법(1/17/12)
조금 생뚱맞기도 해 거절할까 하다가 g 생각이 나서 수락했다. 광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g도 앞으로 이 비슷한 상황을 맞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러마고 승락하는
메일을 보냈더니, 두어 주 만에 인터뷰하러 우루루 몰려든 것이다.
자신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들을 내게 얻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는 재미
있었다. 다른 인터뷰들도 잘 성사되어 이 팀이 좋은 성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터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닭갈비와 막국수를 사 주었더니,
청춘들, 잘들 먹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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