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드 리프트
Posted 2012. 8. 2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토요일 새벽산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단지 앞 진입로에 처음 보는 물건을 실은
차가 서 있었다. 빨간색이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고, 사다리도
갖추고 커튼 식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작업용 리프트였다.
고층 아파트 이사용 코끼리차는 아니지만, 이사와 관련된 작업차량 같아 가까이 가서
앞뒤를 살펴봤다. 하이로드를 검색해 봤더니, 물건운반용 리프트, 굴절식/마스트/시저/직진식
고소작업대, 트레일러, 텔르핸들러 등 각종 작업대를 만드는 국산 회사였다. 대부분 생소한
이름인데, 홈페이지에서 그림으로 보니 기능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엔지니어완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내가 이런 걸 구경하러 가까이 가다니, 경천동지할
일이다. 아마도 블로그를 안 했다면, 이런 구경도 안 했을 것이다.^^ 꼭 포스팅을 염두에
두는 건 아니지만, 궁한 날^^을 위해 신기한 게 보이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는 좋은 버릇이
생겼다. 예전엔 그저 수첩이나 여백에 메모해 두거나 밑줄 긋는 게 전부였는데.^^
차가 서 있었다. 빨간색이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고, 사다리도
갖추고 커튼 식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작업용 리프트였다.
고층 아파트 이사용 코끼리차는 아니지만, 이사와 관련된 작업차량 같아 가까이 가서
앞뒤를 살펴봤다. 하이로드를 검색해 봤더니, 물건운반용 리프트, 굴절식/마스트/시저/직진식
고소작업대, 트레일러, 텔르핸들러 등 각종 작업대를 만드는 국산 회사였다. 대부분 생소한
이름인데, 홈페이지에서 그림으로 보니 기능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엔지니어완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내가 이런 걸 구경하러 가까이 가다니, 경천동지할
일이다. 아마도 블로그를 안 했다면, 이런 구경도 안 했을 것이다.^^ 꼭 포스팅을 염두에
두는 건 아니지만, 궁한 날^^을 위해 신기한 게 보이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는 좋은 버릇이
생겼다. 예전엔 그저 수첩이나 여백에 메모해 두거나 밑줄 긋는 게 전부였는데.^^
'I'm wandering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곳을 찾는 사람들 (2) | 2012.09.03 |
---|---|
효과적인 광고 (2) | 2012.08.21 |
여름친구 (2) | 2012.08.05 |
세상 풍조 (2) | 2012.06.21 |
모코나 커피병 (2) | 201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