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찾는 사람들
Posted 2012. 9. 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포스팅을 하다가 가끔 관리자 메뉴로 들어갈 때가 있는데, 독자들이 어떤 경로로 이곳을
찾는지 짐작케 하는 데이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 달도 바뀐데다가
계절도 바뀌는 듯해 밥 먹고 넝쿨 본 다음에 화면 캡처를 해 봤다.
유입 경로는 대개 포털 사이트 주소로 돼 있는데, 역시 네이버, 다음, 구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유입 로그와 유입 키워드는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는데, 의외로 다양했다.
애초 내 생각으로는, 오늘 또는 최근 포스팅을 보는 이들이 어떤 이들인지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메뉴로 들어왔는데, 의외로 다양하고 산발적이라는 것과, 예상과는 달리
오래된 포스팅을 통해 들어오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 시간대의 유입로그 기록은 최근 포스팅 주제들은 하나도 없고, 올린 지 한참돼
어떤것들은 아하, 내가 이런 주제로도 올렸었군, 하는 새삼스러운 것들도 있었다. 최근 일주일
간의 유입 키워드 항목에서야 요즘 주로 올리고 있는 여름 여행 이야기와 관련된 항목들이
절반 정도 보이는데, 여기도 1, 2위는 남산유스호스텔, 링제본 같은 오래 전에 딱 한 번
올린 것들이 차지하고 있어 신기했다.
블로그란 게 책과 마찬가지로 일단 포스팅을 하면 내가 예상하지 않았던 독자들도 이런
저런 루트를 통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비유하자면 반짝
했다가 곧 잊히는 신간이나 소리 소문 요란한 베스트 셀러 개념보다는, 올린 지 한참 지나 조금씩
잊혀져 가던 것들도 부러 찾는 이들이 있는 Oldies but Goodies 또는 스테디 셀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찾는지 짐작케 하는 데이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 달도 바뀐데다가
계절도 바뀌는 듯해 밥 먹고 넝쿨 본 다음에 화면 캡처를 해 봤다.
유입 경로는 대개 포털 사이트 주소로 돼 있는데, 역시 네이버, 다음, 구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유입 로그와 유입 키워드는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는데, 의외로 다양했다.
애초 내 생각으로는, 오늘 또는 최근 포스팅을 보는 이들이 어떤 이들인지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메뉴로 들어왔는데, 의외로 다양하고 산발적이라는 것과, 예상과는 달리
오래된 포스팅을 통해 들어오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 시간대의 유입로그 기록은 최근 포스팅 주제들은 하나도 없고, 올린 지 한참돼
어떤것들은 아하, 내가 이런 주제로도 올렸었군, 하는 새삼스러운 것들도 있었다. 최근 일주일
간의 유입 키워드 항목에서야 요즘 주로 올리고 있는 여름 여행 이야기와 관련된 항목들이
절반 정도 보이는데, 여기도 1, 2위는 남산유스호스텔, 링제본 같은 오래 전에 딱 한 번
올린 것들이 차지하고 있어 신기했다.
블로그란 게 책과 마찬가지로 일단 포스팅을 하면 내가 예상하지 않았던 독자들도 이런
저런 루트를 통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비유하자면 반짝
했다가 곧 잊히는 신간이나 소리 소문 요란한 베스트 셀러 개념보다는, 올린 지 한참 지나 조금씩
잊혀져 가던 것들도 부러 찾는 이들이 있는 Oldies but Goodies 또는 스테디 셀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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