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zine 1708 주일읽는큐티
Posted 2017. 8. 6. 00:00, Filed under: I'm journaling/Articles8월호 QTzine 주일읽는큐티는 필립 얀시의 세 챕터 짜리 소품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Church: Why Bother?』(IVP)을 다뤘다. 시니컬한 저자가 교회 문제로 고민하고 씨름했던 시간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워질 수 있었는지 들려주는 책인데, 얀시의 책이 대개 그렇듯이, 문제를 보는 합리적인 시각과 밑줄을 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주옥 같은 문장들 때문에라도 즐겨 읽게 되는 책이다.(내용은 클릭하면 확대돼 읽을 수 있다.)
주로 성경 본문을 묵상하는 거로만 알려진 QT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책을 한 챕터 정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별 생각 없이 산을 오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건서적, 전기와 자서전 읽기는 메말랐던 영혼에 단비를 내리게 하는 뜻밖의 소득을 얻을 수도 있는데, 한 번씩 시도해 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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