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새로 만들다
Posted 2011. 10. 2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지난주에 해외송금 관계로 은행에 갔다가 창구 여행원의 친절한 권유로 새 카드를 만들었다.
은행원의 당연한 서비스에 낚인(?) 셈이 됐지만, 안 만들겠다고 완곡하게 거절해도 무방했던
상황이어서 굳이 표현하자면 자의반 타의반쯤 되겠다.
내가 평소 주로 쓰는 카드는 신한카드에서 나온 동화면세점 제휴카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처음엔 천원에 1마일리지였다가 지금은 1,500원에 1마일리지로 축소됐지만, 연회비가 없는 요즘
보기 드문 착한 카드다.^^ 몇 해 전에 여행 관련 블로그에서 알게 돼 발급 받은 후 꾸준히 써서
꽤 적립됐는데, 로즈매리가 호시탐탐 마일리지 사용 여행 기회를 노리고 있다.^^
주거래은행 격인 국민은행 카드는 10여 년 전에 e레저 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쓸 기회가 많지
않아 연회비 만원이 조금 아까워 교체를 고려하던 중에 타이밍이 맞았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관리비용이나 다른 똑똑한 녀석으로 교체하는 게 나을 거란 말에 브로셔를 들척이다가
눈에 띈 게 LPG용 카드였다. 한 달에 6번 1,500원씩 할인해 주고, 1년에 한 번 엔진오일 교환도
무료다. 특정 회사 충전소만 가야 하지만, 평소 자주 가는 곳이다.
그밖에 코스트코가 삼성카드만 받기 때문에 저렴한 애니패스 카드 한 장 있고, 가까운 지인들의
부탁으로 이런저런 기회에 발급 받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 카드도 서너 장 있을 것이다.
생각 같아선 내가 받고 싶은 모든 혜택을 한 장으로 끝내는 올인원(All-in-One) 카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내 입에 딱 맞는 그런 카드는 있지도 않겠지만, 있더라도 연회비가 무지 비쌀 것이기에
지금 정도의 카드 라이프스타일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은행원의 당연한 서비스에 낚인(?) 셈이 됐지만, 안 만들겠다고 완곡하게 거절해도 무방했던
상황이어서 굳이 표현하자면 자의반 타의반쯤 되겠다.
내가 평소 주로 쓰는 카드는 신한카드에서 나온 동화면세점 제휴카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처음엔 천원에 1마일리지였다가 지금은 1,500원에 1마일리지로 축소됐지만, 연회비가 없는 요즘
보기 드문 착한 카드다.^^ 몇 해 전에 여행 관련 블로그에서 알게 돼 발급 받은 후 꾸준히 써서
꽤 적립됐는데, 로즈매리가 호시탐탐 마일리지 사용 여행 기회를 노리고 있다.^^
주거래은행 격인 국민은행 카드는 10여 년 전에 e레저 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쓸 기회가 많지
않아 연회비 만원이 조금 아까워 교체를 고려하던 중에 타이밍이 맞았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관리비용이나 다른 똑똑한 녀석으로 교체하는 게 나을 거란 말에 브로셔를 들척이다가
눈에 띈 게 LPG용 카드였다. 한 달에 6번 1,500원씩 할인해 주고, 1년에 한 번 엔진오일 교환도
무료다. 특정 회사 충전소만 가야 하지만, 평소 자주 가는 곳이다.
그밖에 코스트코가 삼성카드만 받기 때문에 저렴한 애니패스 카드 한 장 있고, 가까운 지인들의
부탁으로 이런저런 기회에 발급 받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 카드도 서너 장 있을 것이다.
생각 같아선 내가 받고 싶은 모든 혜택을 한 장으로 끝내는 올인원(All-in-One) 카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내 입에 딱 맞는 그런 카드는 있지도 않겠지만, 있더라도 연회비가 무지 비쌀 것이기에
지금 정도의 카드 라이프스타일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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