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피 원두
Posted 2018. 3. 24.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종일산행누이와 함께 기다리던 커피가 왔다. 스타벅스 1.1kg 대용량과 던킨, 춤 추는 염소(Dancing Goats)
원두는 단골로 가져와 두세 번 맛본 것들이라 익숙하고, Philz도 작년에 맛을 봤다. Seattle's Best와
Peet's는 이번에 처음 가져왔는데, 시애틀 최고는 3, 4년 전 시카고 코스타 강사 라운지에서(7/28/14)
김성한 간사(IVF)의 수고로 매일 밤 맛본 적이 있으니 아주 처음은 아니다.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강렬한 맛으로 기억한다.
얼핏 들으면 같은 브랜드로 인식되는 필즈와 핏츠가 궁금해 이것들부터 개봉할 참이다. 필즈 커피는
산호세 스탠포드 대학 앞 카페에서 맛을 본 적이 있는데(8/20/15), 민트 잎이 잔뜩 들어간 아이스 라떼의
신선한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핏츠 커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맛볼 기회는 없었는데, 드디어
입문하게 됐다. 브랜드를 떠나 동생네에 이것저것 다 가져다 주고 싶어 바리바리 싸 들고 은 누이의
마음을 마시는 것이라, 맛이 없을래야 없을 것이다. 몇 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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