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 기내식
Posted 2022. 12. 2.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
이번에 뉴질랜드 갔다 올 때는 에어 뉴질랜드를 이용했다. 전에는 오사카를 경유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직항이 돼서 편하게 다녀왔다. 그런데 지난 가을 유럽 여행할 때 이용한 핀 에어를 비롯해 요즘은 항공사 기내식이 대체로 예전만 못해진 것 같다.
담아내는 트레이가 간소해져서 드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음식의 양과 질이 한창 때(11/22/12)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자들은 몰라도 남자들은 살짝 배가 고플 것 같은 구성이다. 다행히 에어 뉴질랜드는 와인이 레드와 화이트 각각 2종, 로제, 스파클링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고마웠다.
그래도 이상하게도 비행기에서 먹는 비빔밥은 언제나 맛있다. 튜브 고추장이 들어가서일까? 출국이나 귀국 편에 한 번은 먹게 된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국적사 기내식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항공료가 뛰어서 탑승 기회가 오려나 모르겠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것 가운데 가장 좋았던 것은 전일본공수(ANA, 9/1/1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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