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재발급
Posted 2024. 8. 2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코스트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데, 몇 년 전에 발급 받은 걸 갱신할 시기가 됐다는 메시지가 오더니만, 시니어 택배원을 통해 배달됐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었는데,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런 인편 배달에 많이 투입, 활용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카드사들은 카드 하나 갱신 발급하면서 뭔 동의, 비동의 체크할 게 그리 많은지, 타블렛 페이지를 여러 번 넘겨가며 체크하고 사인한 후에야 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받는 이들이 거의 '동의하지 않음'에 체크하는 것 같다는 귀띔을 해 주어서 그렇게 했다(귀띔해 주지 않았더라도, 화면을 확대해서 읽으면서 그렇게 표시했을 텐데, 서로 시간 절약했다^^).
갱신 발급에 따르는 혜택도 있는데, 일일이 앱으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거의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종이 쿠폰 주면 편할 텐데, 피곤하게 만든다. 그래도 현대 라이브러리 카페 이용권은 써볼 만할 것 같다. 그건 그렇고, 현대카드는 디자인이 산뜻한 게 많다. 지난 번 게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바꾼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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