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변화
Posted 2010. 6. 22. 11:29,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모락산 보리밥촌 앞 작은 공원 가로수들 사이에 대형 쓰레기봉투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요즘 웬만한 곳에선 쓰레기통 찾아 보기 어려워졌다. 쓰레기는 각자 해결하자는 취지에서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끔 쓰레기통이 아쉬워질 때가 생긴다.
나무 기둥에 지지대를 대고 묶어맨 쓰레기 봉투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공개된
장소에 속이 보여 기껏해야 휴지 정도지 쓰레기를 대량으로 버릴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비닐 봉투에 불씨를 안 끈 담배 꽁초를 투하하거나 침을 뱉을 강심장도 없을 것이다.
쓰레기 문화도 바꾸고, 수거하기도 간편해 좋아 보인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가져온 유쾌한 변화다.
요즘 웬만한 곳에선 쓰레기통 찾아 보기 어려워졌다. 쓰레기는 각자 해결하자는 취지에서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끔 쓰레기통이 아쉬워질 때가 생긴다.
나무 기둥에 지지대를 대고 묶어맨 쓰레기 봉투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공개된
장소에 속이 보여 기껏해야 휴지 정도지 쓰레기를 대량으로 버릴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비닐 봉투에 불씨를 안 끈 담배 꽁초를 투하하거나 침을 뱉을 강심장도 없을 것이다.
쓰레기 문화도 바꾸고, 수거하기도 간편해 좋아 보인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가져온 유쾌한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