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
Posted 2017. 10. 1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매달 이런저런 브랜드를 하나씩 엄선해 전권에 걸쳐 집중 해부하는 매거진 <B>에서 하는 팟캐스트 <B CAST>에서 지난 달에 19편으로 다룬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편을 들었다(지금은 21편으로 Guinness 맥주를 다루고 있다). 산에 다니고, 브랜드를 좋아하긴 해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부러 사 입진 않아 이 유명한 브랜드를 이런저런 기회에 스치듯 이름만 듣고 있었다. 잡지에선 어떻게 다뤘는지 궁금해 2년 전에 나온 2015년 7/8월호를 주문해 틈틈이 보고 있다.
굉장히 의식 있는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1938- )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기사들과 사진, 유저들의 경험담들이 실려 있는데, 그러고보니 로고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 하나 없고, 두어 해 전 아울렛에서 산 착용감 좋은 여름 셔츠가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파타고니아니, 좀 옹색스럽기 그지없다. 3년 전 여름에 캘리포니아 Big Sur를 둘러보다가 Shiker님이 아울렛 점포를 구경시켜주기도 했는데, 그때 좀 사둘 걸 그랬나 보다.^^
'I'm wandering > Joy of Discov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짝 바꾸기 (0) | 2017.10.22 |
---|---|
아이슬란드 맥주 (0) | 2017.10.17 |
Daum 꽃검색 (0) | 2017.09.27 |
두 발 번쩍 들고 달려 (0) | 2017.09.22 |
썰전에서 만난 호적수 (0) | 2017.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