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의 동상 앞에서
Posted 2010. 11. 5. 11:25, Filed under: I'm traveling/Wonderful CapeTown
바로 옆 철조망에는 그 당시 사진이 대형 현수막으로 걸려 있었다. 올해로 그가 풀려난 지 20년이 되었는지, 뭔가 기념 사업을 벌이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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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모자가 잘 어울리시는걸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 때 만델라 선생님의 손녀가 월드컵 전야제 때 가요제를 보고 돌아가다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 마음이 아팠어요.
운전자가 만취상태였었다는데...
자신이 옥살이 한 것보다 더 마음이 아팠을 것 같아서 멀리서나마 저도 마음을 보태주었던 기억이 나요.
주름진 얼굴만 보다가 청동으로 된 동상을 보니 왠지 보기보다 훨씬 핸썸하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참 양보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먼저 용기를 내셨군요. 짝짝짝짝~^^-
모자가 처음 볼 때보다 잘 어울려 잘 쓰고 다녔습니다.
그러게요. 그날은 왠지 순순히 양보가 되던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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