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해소
Posted 2014. 1. 2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매년 7월 첫주에 열리는 미국 코스타를 작년엔 한 해 걸렀다. 올해는 가야지 생각하다가
두 달 전에 시카고 in, 샌프란시스코 out으로 예매를 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여행 성수기인
여름 좌석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일찍 서둘러야 해서 조금 일찍 티케팅을 마친 것이다. 그래도
Tax와 유류할증료 41만원을 내야 했다.
예전처럼 시카고 코스타를 가게 되면 공항에서 라이드를 받거나, 아니면 다운타운까지
지하철 타고 간 다음에 휘튼 대학 가는 기차를 타면 되는데, 문제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인디애나 코스타로 초청 받는 케이스다. 그러면 시카고에서 인디애나폴리스 가는 국내선을
타고 가서 라이드를 받아야 한다.
작년에 가기로 했다가 취소했기 때문에 인디애나로 오라는 초청을 받으면 군말없이 갈
생각이었는데, 지지난주 페북에 지인들이 올린 사진을 보니 올해 인디애나 코스타 일정이
바뀌어 그런 고민을 안 해도 되게 됐다. 한 달 정도 당겨졌는데, 아마도 학부생들이 방학
하자마자 대회를 여는 게 좋다는 피드백 때문인 것 같았다.
뭐, 그래도 꼭 거기로 오라면야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겠지만, 비행기 좌석 사정이 어떨지
모르겠고, 또 그 뒤로 잡아놓은 산행 일정이 꼬일 것 같아 일단은 시카고를 가는 쪽으로 혼자
정리를 하니, 청컨대 올해 인디애나에선 B급 강사 서 아무개를 부르지 말아주시길.^^
이제 시카고에서 SF 가는 티켓이나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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