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지만 2% 부족한 성탄축하잔치
Posted 2009. 12. 25. 19:33,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아이들의 옷색깔과 패션 감각이 무대 뒷면의 배너 만큼이나 화사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유초중고등부 아이들은 대개 MR 테이프에 맞춰 율동, 아니 워십 댄스를 준비했다.
청중의 반응을 끌어내면서 가볍게 몸을 흔들게 하기 좋은 순서였다.
그러나, 성탄의 아스라한 추억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아마도 세대 차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간격으로 느껴졌다.
마지막 순서로 청년부가 준비한 Black Light에서 비로소 이 날의 주인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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