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색
Posted 2013. 5. 1.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동네산책
4월의 봄산은 꽃들이 피어나면서 한 달 내내 하루가 다르게 봄물을 들이고 치장하더니
요로코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동네나 거리 그리고 산중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봄꽃 3인방 개나리, 벚꽃, 진달래는 4월 말이 되면서 거의 졌지만, 그 화사했던 기억까지
가져가진 않았다.
그리고 5월이 되면서 봄산은 신록으로 눈부시다. 꽃들의 시대가 지나가고 숲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녹음이 무성해지는 7-8월까지 나무들은 연록에서 초록으로 산을 채색한다.
녹색 나무숲 사이로 올라가서 숲 전체를 조망하면 계절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꽃과
바람과 새들이 반겨주는 봄철 산책은 눈코귀가 호사를 하고, 걸음마저 가볍게 한다.
요로코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동네나 거리 그리고 산중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봄꽃 3인방 개나리, 벚꽃, 진달래는 4월 말이 되면서 거의 졌지만, 그 화사했던 기억까지
가져가진 않았다.
그리고 5월이 되면서 봄산은 신록으로 눈부시다. 꽃들의 시대가 지나가고 숲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녹음이 무성해지는 7-8월까지 나무들은 연록에서 초록으로 산을 채색한다.
녹색 나무숲 사이로 올라가서 숲 전체를 조망하면 계절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꽃과
바람과 새들이 반겨주는 봄철 산책은 눈코귀가 호사를 하고, 걸음마저 가볍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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