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멋내기
Posted 2014. 5. 29.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우리 주변의 차들은 무채색 블랙, 화이트, 그레이를 기반으로 거진 컬러가 평범하고
무난한 게 죄다 비슷비슷한데, 외제차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튀는 컬러에 약간의 튜닝으로
돋보이는 차들이 속속 눈에 띈다. 가로수길이라든지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가면
제법 멋진 차들을 볼 수 있는데, 미술대학인 계원대 캠퍼스 안에도 가끔 주변의 차들과
다르게 멋을 낸 차가 서 있을 때가 있다.
그 중 자주 눈에 띄는 게 BMW의 미니인데, 파란색이 아주 잘 어울려 보이는 이 차는
보넷 전면과 사이드 미러에 살짝 포인트를 주어 가뜩이나 귀여운 차가 앙증맞아 보이기까지
한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파란색도 이렇게 섹시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강렬하고 아찔해 보였다.^^ 같은 차체에 빨간색이었다면 그 정도는 더했을 것 같다.
교정에 주차한 걸로 봐서 학생 차는 아니겠고, 어느 멋쟁이 교수가 모나 보다.
통풍구 앞에 달아놓은 귀여운 해골^^ 마스크는 무섭다기보다는 차라리 귀여웠는데,
미니 범퍼 역할을 하려나 모르겠다. 다른 차들에 비해 도드라지게 둥그런 사이드 미러엔
유니온 잭을 칠해 놓았는데, 아마도 이 차종이 원래 영국산이멌음을 보여주려는 건지
모르겠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본 예쁜 차들 (11/4/10)
무난한 게 죄다 비슷비슷한데, 외제차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튀는 컬러에 약간의 튜닝으로
돋보이는 차들이 속속 눈에 띈다. 가로수길이라든지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가면
제법 멋진 차들을 볼 수 있는데, 미술대학인 계원대 캠퍼스 안에도 가끔 주변의 차들과
다르게 멋을 낸 차가 서 있을 때가 있다.
그 중 자주 눈에 띄는 게 BMW의 미니인데, 파란색이 아주 잘 어울려 보이는 이 차는
보넷 전면과 사이드 미러에 살짝 포인트를 주어 가뜩이나 귀여운 차가 앙증맞아 보이기까지
한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파란색도 이렇게 섹시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강렬하고 아찔해 보였다.^^ 같은 차체에 빨간색이었다면 그 정도는 더했을 것 같다.
교정에 주차한 걸로 봐서 학생 차는 아니겠고, 어느 멋쟁이 교수가 모나 보다.
통풍구 앞에 달아놓은 귀여운 해골^^ 마스크는 무섭다기보다는 차라리 귀여웠는데,
미니 범퍼 역할을 하려나 모르겠다. 다른 차들에 비해 도드라지게 둥그런 사이드 미러엔
유니온 잭을 칠해 놓았는데, 아마도 이 차종이 원래 영국산이멌음을 보여주려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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