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오르며
Posted 2010. 1. 5. 16:30, Filed under: I'm wandering/I'm a pedestrian
눈 내린 모락산이 궁금해 2월호 원고 하나 급히 쓰고 3시에 사인암으로 향했다. 친절하게도
앞서간 이들이 길을 냈다.
군데군데 바위는 눈 반 바위 반이다.
앞서간 이들이 길을 냈다.
군데군데 바위는 눈 반 바위 반이다.
사인암에 오르면 평촌과 과천이 한 눈에 보이는데, 멀리 관악산 정상 연주대도 보인다.
조심조심 내려왔다. 밧줄이 어찌나 고맙던지. 오늘 저녁 당장 아이젠부터 사야겠다.
마침 지나가고 있는 비행기가 보여 찍었는데, 사진엔 허연 점처럼 보인다.
눈길은 내려올 때가 걱정이다. 초보 산행이라 아직 아이젠을 마련하지 못해 최대한 조심조심 내려왔다. 밧줄이 어찌나 고맙던지. 오늘 저녁 당장 아이젠부터 사야겠다.
'I'm wandering > I'm a pedestri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련된 안내판 (3) | 2010.01.13 |
---|---|
교회 옆 둘레길 산책 (6) | 2010.01.11 |
올해 마지막 모락산 산책 (2) | 2009.12.30 |
눈길을 걷다 (4) | 2009.12.28 |
사인암 산책 (4) | 200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