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녀석 JBL Go
Posted 2018. 3. 1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두어 달 전에 아내가 버벅거리던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사은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헐값
(5천원)에 살 수 있는 옵션이 있었던 모양이다. 집에 g가 쓰던 것도 있고 꼭 필요한 건 아니었지만,
JBL이란 브랜드가 괜찮아 보여 뒤늦게 신청하라고 한 게 도착했다. 쬐만한 게 화끈한 레드 컬러에
앞뒤로 흰색으로 영문로고를 큼지막하게 새겨 눈에 확 들어오고 튀어 보이는 녀석이었다.
대략 8×7cm 크기에 두께 3cm, 무게도 130g인 앙증맞은 박스 타입인데, 충전하는데 1시간 반,
재생 5시간, 출력 3W로 대체로 미니멀하게 꾸민 것 같았다. 몇 해 전에 어떤 소그룹에서 노트북과
연동시켜 조그만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는 걸 보면서 하나 살까 하다가 말았는데, 잘 됐다.
아내가 주로 쓰다가 가끔 어디 갈 때 빌려 쓰면 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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