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예약
Posted 2011. 3. 22. 08:26, Filed under: I'm traveling/KOSTA USA올여름에도 미국 코스타를 다녀오기로 했다. 7월 4일부터 닷새간 휘튼대학에서 열리는데, 2월 1일 초대장을 받았다. 올해의 주제는 <Growing Up into Christ>. 이런 주제, 늘 관심을 두고 좋아하는 이슈라 흔쾌히 수락했다.
세미나 주제로 다른 주제를 부탁해 왔지만, 해 보고 싶은 주제가 있어 수정 답메일을 보냈고, 그리하기로 했다. 그 동안 Christian Book Reading에 대한 개론을 주로 다뤘는데, 이번엔 세 저자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John Stott),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 필립 얀시(Philip Yancey) 세 영적 거인의 책세계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얼마 전부터 강의 자료를 모으고 있다. 요즘 식으로 제목을 붙인다면 <Must Read 3 Giants>쯤 될까.
세미나 강의와 함께 이번 대회 주제와 관련한 세미나도 하게 될 것 같은데, <Body Life>를 다루면 좋을 것 같다.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온라인 티켓을 검색해 보니, 역시 시카고는 만만치 않다. 그 동안 도쿄나 미국 다른 도시를 한 번 경유하는 미국이나 일본 비행기를 탔는데, Tax 포함 130-140은 기본이다. 아 놔, 항공료 미친 거 아냐? 국적기는 티켓만 150이 넘어 아예 꿈도 안 꿨는데, 이게 웬떡! 아시아나 직행편 특가가 Tax 포함 150이 약간 안 된다.
이번엔 며칠 일찍 가서 미술관들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크고 좋은 미술관이 여럿 있어 미술관 순례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사진은 작년에 미시간 호숫가 공원에 떠 있던 광고용 풍선.
'I'm traveling > KOSTA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튼대학에서 보낸 사흘 (9) | 2011.07.07 |
---|---|
시카고에 다녀옵니다 (4) | 2011.06.29 |
얀 스티카의 "십자가 현장"(The Crucifixion) (0) | 2010.07.25 |
꼬리가 무척 긴 화물열차와 Metra (0) | 2010.07.24 |
휘튼의 창가에서 (6) | 2010.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