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시카고 피자를 맛보다
Posted 2011. 7. 4.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Colorful Chicago토요일 오전엔 현대미술관 격인 Museum of Contemporary Art(MOCA)에서 시간을 보냈다. 현대 작가들의 작품은 일단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 볼 만 했다.
점심은 금요일 저녁에 대기시간이 길어 놓쳤던 피자집 지오다노스(Giordano's)를 다시 찾아 갔다. 우노(Uno)와 함께 시카고에서 제일 맛있다는 평을 듣는 이 집 피자를 꼭 먹어볼 요량으로 40여 분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아 딥 디쉬(Deep dish) 피자, 라비올라, 그리스 스타일 샐러드, 아이스티를 시켰다.
시카고 스타일 피자는 일단 두께부터 압도적이었는데, 우리가 보통 먹는 피자의 두세 배는 됐다. 제일 작은 10인치 짜리를 시켰는데도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갔고, 속이 풍성해 두 쪽을 겨우 먹었다(자세한 시식기는 코스타 마치고 귀국해 쓰겠다). 주일 오후부터는 휘튼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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