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근황
Posted 2025. 7. 2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한두 달 전부터 블로그에 불청객들이 많이 출몰하시는 듯 싶다. 애시당초 불특정 다수에 개방한 블로그니, 불청객이라 표현하는 게 다소 어폐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면식도 없을 뿐 아니라 광고성으로 오는 이들처럼 보이니 이렇게 여길 수밖에 없다. 처음엔 검색어를 통해 우연히 온 겐가 싶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이들은 요즘 블로그 문화가 그런지, 의리가 있는 겐지, 예의상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생뚱맞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들 있다. 아이디도 어색한 게 어쩌다 왔으면 슬쩍 보고만 가면 좋겠는데, 흔적을 남겨 종종 몰아서 지우면 다시 방문하곤 하는데, 어쩌면 AI가 하는 건가 싶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가끔씩 의심이 가는 댓글들은 몰아서 지우곤 하는데, 쉬 없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일일이 신경 쓰기도 그렇고, 아주 어지럽히지 않으면 그냥 있어야 하나 보르겠다. 물론 아주 가끔 옛 지인이나 새로 알게 된 이들의 방문은 언제나 환영이다. 이참에 아주 오랜만에 <옆집>으로 링크해 놓은 것들 가운데 활동을 안 하거나 오래 연락하지 않은 몇 집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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