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and Women
Posted 2010. 11. 17.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Wonderful CapeTown로잔 대회 오후 시간 전반부는 매일 4개의 멀티플렉스(5백에서 1천 명 정도씩 모이는 그룹 특강 비슷)에 이어 후반부엔 30여 개씩 개설되는 다이얼로그(수십 명이 듣는 선택 강의)로 진행됐다.
멀티플렉스 주제 중에 남성과 여성의 팀사역이 있어 들어갔는데, 쌈빡한 뭔가 있겠거니 했지만 그리 특별한 건 없었다. 그물 예화가 대략의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위 사진처럼 남녀가 협력하면 고기를 잡을 수 있지만, 아래 사진처럼 남자들만 일하고 여자들이 손을 놓으면 잡은 고기를 놓치게 된다는 식이다.
하긴 이런 정신이 아직 도입되지 않는 지역도 있고, 우리네처럼 알긴 알아도 막상 여성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키우지 않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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