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바르는 것
Posted 2011. 3. 10. 10:36,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한동안 로즈마리가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사준 걸 쓰다가 몇 년 전 부터는 인터넷 서점의
화장품 코너를 검색해 중간 정도 가격대 제품을 주문해 쓰고 있다.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는 없고, 향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 되니까 고르기가 그리
어렵진 않다. 단 하나, 구입시 주요 고려사항은 30ml 짜리 여행용 '새끼'를 주느냐 안 주느냐
정도.^^ 참존의 알바트로스는 뚜껑 없이 찍 두세 번 누르면 나와 편하게 쓰고 있다.
어렵진 않다. 단 하나, 구입시 주요 고려사항은 30ml 짜리 여행용 '새끼'를 주느냐 안 주느냐
정도.^^ 참존의 알바트로스는 뚜껑 없이 찍 두세 번 누르면 나와 편하게 쓰고 있다.
지난달 발렌타이데이 겸 생일 저녁, 로즈마리가 특별히 샀다면서 작은 선물을 건넸다.
풀어보니, 화장품이었다.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 얼굴 피부가 안 좋아졌다면서 영양
성분이 들어간 걸로 특별히 골랐단다. 면세점에서 보던 상표인데, 약간 과용했다면서
열심히 바르라는 엄명.
풀어보니, 화장품이었다.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 얼굴 피부가 안 좋아졌다면서 영양
성분이 들어간 걸로 특별히 골랐단다. 면세점에서 보던 상표인데, 약간 과용했다면서
열심히 바르라는 엄명.
산바람 때문인지, 세월의 흐름에서인지 얼굴이 그을리고 눈 아래 주름이 크게 생겨 보기
안 좋았나 보다. 덕분에 생전 안 쓰던 나이 보전 얼굴 로션(Age Rescue Face Lotion)을 쓰게 됐다. 전에 면세점에서 로즈마리 거 살 때 보니 안티 에이징(Anti-Aging)이던데, 아직 나이를
거스릴 정도는 아닌가 보다.^^
그냥 바르는 것보다 두들겨 주면 좋다고 해서 아침마다 눈과 이마를 손으로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밤에도 바르면 좋다지만, 그건 차마 귀찮아서 못 하겠더군. 효과? 그건
다음에 보고 판단들 해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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