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운반차
Posted 2011. 2. 2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I'm wandering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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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다니면서 가끔 남들은 어찌 부르든 혼자 불러보고 싶은 이름이 떠오를 때가 있다. 예빈산의 직녀봉-견우봉-승원봉을 예빈3봉이라 이름 붙인 후, 직녀봉과 견우봉 오가는 길을 오작교로 불러 주기로 했다. iami 버전이다.
어제 오후 로즈매리와 예빈산을 다녀왔다. 토요일 오전에 혼자 갔다 온 길을 하루 뒤에 둘이 다녀 온 것이다. 구정 전 1월말에 검단산을 함께 다녀온 후 3주만에 2월의 산 예빈산 구경을 시켜준 것이다.
예빈산 등산로는 잘 닦여진 길이 아니라 흙먼지가 날리는 구불구불한 옛산길인데다, 초입에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까지 30여분간 오르막길이 계속돼 조금 힘들어하긴 했지만 직녀봉에 이어 견우봉까지 함께 완주(^^)했다.
직녀봉에서 견우봉까지는 200미터 정도 되는 짧은 길인데, 직녀봉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평평한 산책로를 통과해서 다시 견우봉에 오르게 되어 있다. 위 사진은 견우봉에서, 아래 사진은 직녀봉에서 각각 내려오다 바라본 길인데, 견우와 직녀가 오가는 이 길을 예빈 오작교라 불러본 것이다.
3시에 집을 나서 직녀-견우봉에서 돌아 내려오려니 중턱에서 6시를 조금 넘겨 예상치 않았던 해 지는 풍경을 바라보게 되었다. 우수를 막 지난 겨울해가 10여 분 정도 검단산과 남한산성, 미사리를 붉게 물들이다가 서산으로 넘어갔다. 견우봉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두물머리 풍경과 함께 어제 산행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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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 족히 수백 번은 찍힌다는 감시 카메라에 둘러싸인 시대를 살고 있다. 작년 11월 말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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