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생각
Posted 2010. 1. 15. 10:01,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한 시간 전 출근길 외곽순환도로 상일 지나 하남 진입 지점에서 차들이 뒤엉켜 있다. 4차선을 시원하게 달리다 갓길쪽으로 차선이 넓어지면서 평소엔 약간의 정체를 통과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진입할 수 있는 구간이다. 얼마 전부턴 2차선이던 진입로가 3차선으로 넓혀져 차량 흐름이 조금 수월해졌다.
세상에! 병목 구간을 지나 광천 터널 진입 전 도로 풍경이다. 이게 금요일 출근길의 외곽순환고속도로 풍경이 맞는가 의심될 정도로 내 앞엔 단 두 대의 차만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가끔 야근하고 12시쯤 지나는 퇴근길에도 이런 풍경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광경이다. 내 차도 100Km를 넘게 달리고 있었지만, 꺼내놓았던 카메라로 다시 두어 장 찍어뒀다.^^ 짧은 순간 몇 가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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