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알씩
Posted 2010. 2. 1. 09:45,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I'm wandering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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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툇마루집의 대표메뉴 된장비빔밥이다. 이 메뉴를 시키면 두 번 놀라게 되는데, 자리에 앉아 주문을 받자마자 중국집 자장면보다 훨씬 빠르게 바로 음식을 내는 신속함에 놀라고, 내온 간단한 찬과 야채와 된장찌게를 한데 넣어 쓱쓱 비빈 후 입에 넣으면 그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고사리 나물과 야채라곤 상추와 부추 썰은 것 약간이 전부인데, 아무래도 두부가 많이 들어가고 약간 칼칼한 매운 맛 나는 진한 된장찌게가 비빔밥 맛을 더하는 것 같았다. 최고 또는 궁극의 된장비빔밥은 아니어도 이 근처 가면 생각나는 메뉴의 하나다.
식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감 메뉴도 다양한데, 뭘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만드는 골든 메뉴들이다. 메뉴판도 여느 식당과는 달리 화선지에 붓으로 쓱쓱 써 붙였는데, 행간을 거의 주지 않고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대충 맞춰 쓴듯한 한글 서체가 인사동 필을 풍긴다.
언제부텨였는진 몰라도 주류와 안주 일체를 1, 2천원씩 올린 티 내는 것까진 봐줄 수 있는데, 별 의미 없어보이는 원산지 표시가 균형을 깨뜨려 눈에 거슬린다. 그래도 최소한 한 가지, 두부 조림 부침은 이용자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이 집의 마지막 서비스인지는 몰라도 차마 안 올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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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상이다. 큰 애는 스터디 그룹 멤버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올 거고, 작은 아이는 고등부 수련회에 가서 둘만의 오붓한 저녁상이다. 오랜만의 외식을 제안했으나 살찐다는 생각과 요즘 좋지 않은 무릎 탓에 집에서 먹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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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과 섞어 먹으니, 역시 맛있다. 그냥 밥 없이 국수 몇 덩이 더 무쳐 먹었으면 했는데, 달랑 두 덩이만 할당됐다. 맛있는데, 했더니 함께 먹던 딸아이가 오랜만에 음식 맛있다고 하시네요, 하면서 입바른 소릴 한다. 고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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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 출근길 외곽순환도로 상일 지나 하남 진입 지점에서 차들이 뒤엉켜 있다. 4차선을 시원하게 달리다 갓길쪽으로 차선이 넓어지면서 평소엔 약간의 정체를 통과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진입할 수 있는 구간이다. 얼마 전부턴 2차선이던 진입로가 3차선으로 넓혀져 차량 흐름이 조금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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